인간관계 스트레스 이런 생각이 사망률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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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늘 스트레스를 안고 있나요? 떠올리기만 하면 괴로운 마음이 심해져 이제 다 놓아버리고 싶은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생각이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인한 사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

자, 간단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봐주세요.

알약 스트레스 테스트


위 사진의 손바닥에 있는 알약이 각각 무슨 색으로 보이시나요?
1) 양 손의 알약 모두 회색이다.
2) 한쪽은 회색 한쪽은 파란색(빨간색)이다.
3)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이다.

번호를 고르셨나요? 번호별 스트레스 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1번 : 스트레스 지수는 20% 이하입니다.
  • 2번 : 스트레스 지수가 40%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 3번 : 당신의 스트레스 지수는 70% 이상일 수 있습니다.

사실 두 알약 모두 회색입니다. 하지만 파란색이나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스트레스를 받은 뇌가 주변의 색을 마음대로 조합하여 회색을 다른 색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스트레스 지수를 알고 싶다면, 다음 자가진단을 테스트하세요.

스트레스 자가진단 테스트

세상을 살아가며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표면적인 방법보다는 근본적인 방향으로 대처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스킬(skill)과 멘탈(mental)을 케어하는 법 등등 근본적인 방향에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인간관계 스트레스와 사망위험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실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망 위험이 43%나 높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겪어도 나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사망위험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치였습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스트레스는 나에게 해를 끼친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죽음을 앞당긴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꿔야 스트레스로 몸이 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선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이해해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stress)란

스트레스는 의학적으로 몸과 마음에 자극을 주는 불안하고 위협적인 감정입니다. 특히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답답한 감정을 만들고 불쾌한 생각들로 가득 차게 되는데요. 감정을 억제하고 이해받지 못함에 괴로워하고, 말할 수 없어 참고, 짜증 나는 감정들이 이어집니다.

이런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아야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 아드레날린이라고도 불리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교감 신경을 자극해 혈압과 심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 호흡이 가빠지거나 심박수가 높아져 가슴이 뛰는 등 몸에 이상이 오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는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화가 날 때 마음을 다스리는 법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 받는 법

같은 종류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어떤 사람은 굉장히 괴로워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마음먹기’의 힘입니다.

‘나는 이래야 한다’, ‘저 사람은 OO이다.’처럼 나만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시야와 사고가 좁아지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내 판단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유연하게 생각을 넓힐 수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항상 주변을 의식한다.
  • 다른 사람의 작은 실수에도 짜증이 나며, 쉽게 용서할 수가 없다.
  • 타인의 성과를 보며 나와 비교하고 자신감이 없어진다.
  • 그때 이렇게 할걸… 하며 항상 후회하고 잊지 못한다.
  • 나보다 남을 우선시하고 나중에 손해를 봤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일들은 생각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내가 왜곡하여 생각하는 일이 많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내 행동과 말들이 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항상 주변을 의식하고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쓸데없는 걱정을 합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나도 내 인생에서 실수를 저지릅니다. 나에게는 관대하면서 타인에게 높은 기준을 세워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다른 사람과 끊임없는 비교는 자존감을 낮출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고, 나는 나일 뿐 동일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를 합니다. 하지만 현재와 미래를 위해 무엇을 놓쳤는지 생각하는 것이 훨씬 건설적입니다.

내가 해준 것, 양보한 것들을 손해봤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고 득실을 헤아리지 않았다면, 그것은 부메랑처럼 내게 다시 돌아오게 마련입니다.

앞으로 스트레스를 마주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인생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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