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단기준과 원인, 자가진단 테스트로 알아보기

2022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사람은 1만 2천 여명이 넘습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입니다. 죽음을 선택하게 하는 마음의 병, 우울증 진단기준과 원인을 알아보고 우울증 테스트로 자가 진단 해보세요.

우울증 원인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10년부터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문제는 10~30대의 자살률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인데요. 젊은 층의 자살률 증가는 우리 사회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 증상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울한 느낌이 거의 매일 반복된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질환입니다.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하기도 하며, 여성의 경우 임신이나 출산, 폐경 등의 신체 호르몬 변화를 통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내분비계 질환, 대사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들이 우울증을 생기게 합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이별할 경우, 실직 등의 경제적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이 우울증을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나의 스트레스 지수는? 스트레스 자가진단

이 마음이 세상을 등지게 되는 마음의 병인 우울증인 것일까?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우울증인지 판단하고, 우울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 전, 지체하지 말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울증 자가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CES-D척도입니다. 질문지는 일상에서 쉽게 느끼는 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깊이 생각하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솔직하게 응답하시는 것이 정확도를 높입니다.

아래의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쉽게 우울증 정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바로가기

우울증 테스트를 진행할 때, 항목 당 최근 일주일 간 느낀 우울증 증상의 빈도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25점 이상이 나왔다면 심한 우울 증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우울증은 아래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었을 경우 우울증이라고 진단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스스로 알아채고 치료를 받고자 노력한다면 초기 2개월 내 완쾌율이 70~80%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우울증 테스트로 심한 우울 증상으로 진단되면, 치료를 받으며 항우울제로 우울 증상을 호전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를 가는 것이 흉이 될까 봐, 약을 먹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까 봐 우울증을 방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항우울제로 안전하게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은 스스로를 돌보는 현명한 선택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로 우울증 극복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의욕이 없을 때 극복할 수 있는 9가지 방법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이 되는 법
자신감 키우는 방법 8가지